"홍준표는 조작과 날조로 '모래시계 검사'가 됐다" / YTN

"홍준표는 조작과 날조로 '모래시계 검사'가 됐다" / YTN

■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지훈 변호사br br br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지훈 변호사와 함께합니다.br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br br br 먼저 첫 번째로 살펴볼 사건은 어제 오늘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된 내용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와 관련된 것인데요. 과거 검사로 활약을 했을 당시에 수사를 받고 복역한 남성이 무죄를 주장하면서 재심을 청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5년 만입니다. 당시 홍준표 검사, 이때 검사활동을 하면서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었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당시에 광주지검의 강력부 검사였는데요. 주변의 걱정이나 우려에 상관없이 당시 광주지역의 조직폭력배를 기소한 걸로 상당히 유명하고요. 그래서 그런 강직한 이미지, 이런 것들이 지금의 정치활동을 하는 데도 바탕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br br br 무죄를 주장하면서 이번에 청구한 사람이 여운환이라는 인물인데 실제 드라마 모래시계에 나온 인물이죠? br br [인터뷰] br 실제 나온 인물이기는 한데 한 명이 아니고요. 여러 명의 악한 인물이 합쳐진 그런 배역이 아닌가 보입니다. 가상의 인물입니다. 여운환 씨는 그 당시에 90년도에 호남 최대 조직폭력입니다. 국제PJ파의 두목으로 기소가 됐고 결과론적으로 대법원에 가서는 두목은 아니라고 나옵니다. 자금책 내지 범죄단체의 고문이라고 돼서 징역 4년을 선고를 받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억울해서 홍준표 대표 검사 시절 억울해서 재심을 청구한 상황입니다.br br br 말씀하신 것처럼 당시에 호남 최대의 폭력조직인 국제PJ파의 두목으로 지목이 됐는데 그렇지만 대법원에서 형이 선고될 때는 그 죄목이 아니었단 말이에요.br br [인터뷰] br 사실은 그 당시에 조직폭력법이 없었고요. 폭력에 대한 처벌이었는데요. 실제로는 1심, 2심에서는 그래도 비슷하게 진행이 됐는데 결국 대법원에 가서는 두목, 그러니까 수괴가 아니라고 된 겁니다. 수괴가 아니고 자금을 대거나 고문 역할을 했다. 사실은 범죄단체에서 고문은 없습니다. 두목, 부두목, 행동대장 이런 식으로 나가야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무죄가 선고가 됐고 다만 일부 자금을 댔던 부분이 유죄가 돼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입니다.br br br 여운환 씨, 자신은 25년 동안 모래시계에 갇...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2-06

Duration: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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