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내 손안의 은행'에 이어 이젠 보험상품도 은행 앱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br br 24시간 모바일 보험 시대, 실속있는 보험상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입 후 받을 수 있는 절세 혜택도 꼼꼼히 챙겨봐야 합니다.br br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쇼핑하듯 내게 맞는 보험 상품을 고릅니다.br br 상품의 조건과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365일 24시간 언제든 가입은 물론 전화와 톡 상담도 가능합니다.br br 보험가입이 그만큼 쉽고 빨라진 겁니다.br br [이태경 케이뱅크 PB팀 차장 : 고객의 속성에 맞게 상품의 가격, 예상환급률 등을 비교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상당히 간편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자보험은 공항에서 3분 이내에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br br 은행들도 잇따라 동참하면서 보다 편리하면서도 혜택은 더 많은 '모바일 보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br br 실속있는 보험상품을 잘 골랐다면 가입 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br br 특히 연말 정산 때 놓쳐선 안 되는 게 보험료 세액 공제, 우선 세액공제 대상으로 유명한 연금저축보험은 연 4백만 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고, 여기에 개인형 퇴직연금까지 가입했다면 연 300만 원까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보장성 보험도 세액 공제 대상입니다.br br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료로 1년에 100만 원을 냈다면 연말정산 때 13만 2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br br 소득이 없는 자녀나 배우자의 보험료까지도 합산이 가능합니다.br br [조정석 금융감독원 보험감리실 팀장 : (본인의 보험료를) 100만 원 미만으로 납입한 경우에는 연 소득 백만 원 미만의 가족의 보장성 보험료도 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60세 이상 부모님이 납입한 보험료 또는 20세 미만 자녀가 낸 보험료까지 같이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br br 또 장애인 전용 보장성 보험이라면 일반보험보다 높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헷갈리고 놓치기 쉬운 보험 상품 절세 혜택들, 꼼꼼히 챙기면 13월의 보너스로 돌아옵니다.br br YTN 박영진[yj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