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대화 거부"... 유혈 충돌 악화 일로 / YTN

"美와 대화 거부"... 유혈 충돌 악화 일로 / YTN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선언으로 촉발된 유혈사태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br br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면서 분노는 더 커지는 모습인데, 이들을 달래러 가는 펜스 부통령을 아예 만나지 않겠다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LA 김기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표하면서 이곳의 평화를 위한 길이라고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br br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 이 판단은 미국의 가장 큰 이익과 함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를 추구하기 위함입니다.]br br 하지만 세상의 예상대로, 평화와는 반대의 길로 급속히 접어들고 있습니다.br br 국경지대 시위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2명이 숨지자,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로켓포를 쐈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폭격해 또 2명이 숨졌습니다.br br 중상자가 수십 명이라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촉발된 분노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br br [구프란 트럼프 발표 반대 시위자 : 오히려 트럼프에게 감사해요. 우리 아랍과 무슬림들이 똘똘 뭉쳐 이스라엘과 싸울 수 있게 해줘서요.]br br 대화는 원천 차단되는 모습입니다.br br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이 지역 여러 나라를 순방할 예정이지만 만남 자체가 거부되고 있습니다.br br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과 이집트 종교 기관 지도자 알타예브에 이어 이집트 콥트교회 수장 타와드로스 2세도 펜스와의 접견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미국의 지지를 전 세계에 재확인한 이스라엘의 태도는 더욱 강경해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직접 협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분석입니다.br br LA에서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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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2-09

Duration: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