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 YTN

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 YTN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신현호 변호사br br br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미숙아 4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의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의료전문변호사이신 신현호 변호사, 또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br br br 눈길에 오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제 이대목동병원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우선 사건경위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br br [김한수 이대목동병원 홍보실장 : 첫 환아의 심정지는 오후 5시 44분에 발생하였으며 세 명의 환아에서 오후 7시 23분, 오후 9시, 오후 9시 8분에 각각 심정지가 발생했고 의료진의 적극적인 심폐 소생술에도 불구하고 모두 사망하였습니다.]br br br 우선 4명의 신생아가 집단적으로 숨진 사건 아니겠습니까? 사건 경위를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토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이죠? br br [인터뷰] br 토요일 5시 44분부터 같은 섹터 안에 있었던 4명의 신생아가 심장박동이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9시 30분경부터 불과 80분 만에 이 4명의 신생아가 순차적으로 사망을 했던 이와 같은 사건입니다. 그래서 11시 7분경에 부모 중에 한 사람으로 알려진 분이 112 신고를 해서 11시 7분경에 경찰이 도착을 했었는데 도착을 했더니 이미 다 사망을 했었고 양천보건소에 1시경에 구두로 보고가 되었다.br br 간단히 얘기하면 4명의 아이들이 근접한 시간에 심장이 멈췄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은 사망을 했던 사건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br 이렇게 신생아 4명이 근접한 시각에 사망한 전례가 있습니까? br br [인터뷰] br 집단 감염이 되거나 이런 건 있었지만 갑자기 4명이 사망한 사례는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br br br 장소가 신생아 중환자실 아니겠습니까?br br [인터뷰] br 신생아 중환자실 같은 경우는 저체중으로... 인큐베이터로 보호돼서 엄마의 자궁과 같은 온도 조건을 유지한다든가 또 영양소 자체를 혈관 튜브를 통해서 전달한다든가. 그래서 사실상 이른둥이라고 우리가 얘기하죠. 조산아 같은 경우. 36주 이하가 되는. 그래서 이번에 4명 사망한 아이들도 31주, 24주 아이도 있었던 것 같고요. br br br 25주에서 34주. 그러니까 7개월에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7-12-18

Duration: 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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