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8시쯤 충남 보령시 대천동의 한 도로에 정차한 쓰레기 수거 차에서 불이 난 뒤 30m 정도를 미끄러졌습니다.br br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여중생 1명이 팔꿈치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고 쓰레기 수거 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까지 밀리면서 가로수와 승용차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수거 차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차를 세웠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br br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