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며 인형 갖고 온 류여해, 최고위에 반발 / YTN

"외롭다"며 인형 갖고 온 류여해, 최고위에 반발 / YTN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br 제가 오늘 왜 여러분이 좋아하는 이 아이와 왔는지 아십니까? 오늘 저는 혼자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안에서 저는 이때까지 적반하장은 물론이며 당이 무너져 갈 때 바른정당으로 모두가 가버리고 났을 때 저는 이 당을 지켰습니다. br br 혼자 오는 것이 두려워서 이 울보가 인형과 함께 왔습니다. 그만큼 외롭게 지냈습니다. br br 이 당이 누군가의 사당화가 되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에 이 당을 지키고 싶어서 (전당대회에) 나갔습니다. br br (제천)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셨습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었다는 것 아실 겁니다. 이 사회는 사우나조차도 남자는 더 탕이 크고 여자는 더 탕이 작습니다. br br 자유한국당이 이번 사건처럼 이번 참사처럼 무너져내려 가는 것을 막고 싶었습니다. 오늘 2시에 홍준표 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 급해서 이렇게 아침부터 이 회의를 하는 것일까요? 그것도 시간까지 옮겨가면서.br br br 최고위원회의 항상 아침에 열리는 것 아닙니까? 물론 날짜가 정해져 있지만요. 거부당한 이유가 있는 거죠? br br [인터뷰] br 사전에 알려주지 않아서 항의차 방문을 하고 진입을 시도했으나 어찌됐건 아직까지는 최고위원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가겠다. 그런데 못 들어간 거죠. 윤리위에 품위 유지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윤리위에 회부가 된 상태입니다.br br 그래서 아직 그것이 결정이 안 났기 때문에 오늘 거부를 한 건데요. 사실은 그것도 좀 이상하죠. 그러니까 설령 윤리위에 회부됐더라도 아직까지 결론이 나온 상황이 아닌데 그런데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 참석을 못한다 이것도 이상한 상황인데 하여튼 홍준표 대표로서는 가장 거북한 상대였기 때문에 오늘 아예 출입조차 막은 게 아닌가 이렇게 여겨지고 류여해 최고는 확실히 선전선동가로서는 기질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막 쏟아낸 얘기를 들어보면 국민들이 솔깃할 만한 얘기들만 골라서 던지거든요.br br 그리고 라이언을 활용한 것도 결국 국민의 이름으로 이 상황을 돌파해내겠다라고 하는 본인의 그런 생각들, 이런 것들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br br br 인형을 들고 얘기하는 게 과연 본인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을까요? br br [인터뷰] br 저는 좀 이해는 안 돼요, 사실은. 저분의 행동이. 물론 본인은 그게 호소력이 있다고 느끼는지 모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7-12-22

Duration: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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