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평창·개헌'...집권 2년차 3대 과제 어떻게 풀까? / YTN

'삶의 질·평창·개헌'...집권 2년차 3대 과제 어떻게 풀까? / YTN

집권 첫해 적폐청산과 정상외교 복원에 집중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국정 기조를 맞출 전망입니다.br br 집권 2년 차를 맞는 문재인 정부 앞에 놓인 과제,br br 신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br br [기자]br '문재인 내각' 첫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성과와 실적을 강조했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 이제 새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한 셈이 됐습니다. 지금부터는 성과와 실적으로 평가받는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br br 집권 첫해 키워드가 적폐 청산을 통한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였다면 집권 2년 차인 올해 국정 기조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부입니다.br br 올해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돌파 11년 만에 3만 달러 시대를 맞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이 어떻게 느끼느냐입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 더 중요한 것은 새 경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진다는 걸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br br 핵심은 일자리입니다.br br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인 사람중심 경제의 네 바퀴가 잘 굴러갈 수 있느냐도 결국 일자리 만들기의 성패에 달렸습니다.br br 19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일자리 예산의 76를 상반기에 투입해 좋은 일자리 붐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입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서민층 부담을 더는 강도 높은 5대 생계비 절감 정책도 주문했습니다.br br 일과 양육의 균형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저출산 대책 로드맵도 1분기 안에 나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12월 26일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첫 회의) : 자신의 삶을,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그런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근본적인 저출산 고령사회의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 br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기본권 확대와 지방분권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개헌 논의가 어떻게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br br 다음 달 평창 동계올림픽은 올 한해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북한의 참가 여부나 각국 정상들의 참석 규모에 따라 한반도에 대화 국면이 조성될 여지도 있습니다.br br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추가 협상을 시사한 문 대통령 언급에 일본 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점도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은 삶의 질 개선과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헌 추진 문제 등을 포함한 올해의 국정 구상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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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2-31

Duration: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