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도 낚시 인구가 늘면서 낚싯배 관련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는데요.br br 미국에서 발생한 아찔한 해상 사고 모습이 충격을 줬습니다. 화면 보시죠.br br 한가롭던 낚싯배에 악몽이 들이닥칩니다.br br 여기 사람이 있다며 오지 말라고 외치는 낚시꾼들, 긴급하게 배를 탈출합니다.br br 3명 다 무사했지만, 정신적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br br 그들을 덮친 건 다름 아닌 고속선이었는데요.br br 고속선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낚싯배 위를 타고 지나갔습니다.br br 낚싯배가 대부분 파손됐는데요.br br 고속선을 운항한 70대는 이 낚싯배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특히 자신은 배 조타실에 앉아서 운항하기 때문에 이렇게 작은 배는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요.br br 경찰은 그가 음주나 마약을 하진 않았지만, 재물 파손과 운항 부주의 혐의로 법적 심판을 받도록 했습니다.br br 그런데 피해자들은 탈출 직전 그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급기야 4억 원대 소송까지 냈는데요.br br 어쨌든 고속선이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3명의 목숨을 빼앗을 뻔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br br 정말 큰일 날 뻔했네요.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