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LG 세탁기에 '세이프가드' 발동 / YTN

美, 삼성·LG 세탁기에 '세이프가드' 발동 / YTN

미국이 삼성·LG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에 대해 긴급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를 발동했습니다.br br 해당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br br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미국 정부가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했습니다.br br 한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는 지난 2002년 한국산 철강 제품에 내린 이후 16년 만입니다.br br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한국산 세탁기 등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됩니다.br br 삼성과 LG전자 세탁기의 경우 연간 120만 대를 초과한 수입 물량에 대해 첫해에 50, 2년 차에는 45, 3년 차는 40의 관세를 각각 물리도록 했습니다.br br 120만 대 이하 물량은 첫해에 20, 2년차 18, 3년차 16의 관세가 각각 부과됩니다.br br 한국기업의 태양광 모듈에 대해서도 첫해 30, 2년 차 25, 3년 차 20의 관세가 각각 매겨집니다.br br 이번 조치로 연간 300만 대의 세탁기를 수출하는 삼성과 LG전자는 적잖은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br br 태양광 전지를 수출하고 있는 한화큐셀 등도 지난해 13억 달러를 미국에 수출하는 등 대미 수출 비중이 높아 실적에 타격이 예상됩니다.br br YTN 조승희[jo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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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1-23

Duration: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