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일제 급수 속초시...물 확보 총력전 / YTN

격일제 급수 속초시...물 확보 총력전 / YTN

제한급수에 이어 아파트단지 격일제 급수에 들어간 강원도 속초시가 물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br br 인근 도시 등 주변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물 사정은 갈수록 나빠져 주민 불편이 심각합니다.br br 이정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강원도 양양군 설악저수지 인근입니다.br br 설악저수지의 물을 인근 속초시 쌍천취수장으로 보내기 위한 도수로 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br br 물이 부족해 고통받는 속초시에 물을 공급하고 되풀이되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속초시와 양양군이 손을 잡았습니다.br br [김지만 양양군 상수도 관계자 : 속초시의 상수원이 고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양양군의 상수원이 남아도는 물을 가지고 속초시의 상수원 물 공급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br br 속초시 상수도사업소 정수장 일부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습니다.br br 아파트단지 격일제 급수가 시작되면서 수돗물 소비량이 하루 2만9천여 톤으로 다소 줄었으나 가뭄이 계속되는 게 문제입니다.br br 인제군은 16톤 급수차 2대를 동원해 속초시에 수돗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br br [이대수 속초시 급수담당 : 관로공사를 하고 있는데 금주 토요일이면 작업이 완료돼서 1일 6천 톤 정도 원수를 받아서 우리 속초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br br 물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시민 불편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br br 특히, 수압이 약해 단수가 일찍 되고 물탱크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고지대는 더 심각합니다.br br 속초시는 산불진화 차량과 군부대, 소방차 등 급수차 11대를 동원해 고지대 식수 공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br br 물 한 방울이라도 허비하지 않기 위해 취수장 바닥에 비닐을 깔고, 관정 작업으로 뽑아 올린 지하수를 취수장으로 운반하고 있습니다.br br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속초시는 제한급수 시간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이병선 속초시장 : 법체계가 다원화되어 있다 보니까 예산도 중복되거나 낭비가 많고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이나 홍수 때 재해대책에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br br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 광주, 정읍시 등 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 독지가 등을 통해 먹는 물 지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br br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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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2-22

Duration: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