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北에 비핵화 방법론 제시” 뒤늦은 공개

청와대 “北에 비핵화 방법론 제시” 뒤늦은 공개

ppbr b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brbr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북한 김영철과 1시간 동안 비공개로 만났었지요.brbr어제는 북측에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제안했다는 정도만 알렸는데요.brbr오늘은 조금 더 설명했습니다.brbr첫 소식,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사내용]br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접견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뒤늦게 밝혔습니다.brbr어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는 없었던 내용입니다.brbr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비핵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천명을 했다”며 “비핵화를 위한 방법론까지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brbr문 대통령의 비핵화 방안은 동결 이후 폐지라는 단계적 접근입니다.brbr다만 완전 폐지를 위해선 북미관계 정상화와 평화협정 등이 포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brbr청와대는 뒤늦은 비핵화 발언 공개에 대해 "말 한마디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최대한 조심스럽게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br하지만 청와대 일각에선 문 대통령의 비핵화 발언이 원론적 수준이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brbr문 대통령이 언급한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이란 표현을 ‘비핵화’로 볼 수 있다는 얘깁니다.brbr또 1991년 남북이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내용을 상기시켰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brbr[오늘, 중국 류옌둥 부총리 접견]br"한반도의 비핵화와 또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 간 대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북미 간 대화에 대해서 중국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brbr문 대통령은 류엔둥 중국 부총리 접견에서도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br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brbrkj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18-02-26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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