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UAE, 100년 내다보는 진정한 형제국가 될 것" / YTN

문 대통령 "한·UAE, 100년 내다보는 진정한 형제국가 될 것" / YTN

아랍에미리트, UAE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며 양국은 이제 아크 부대의 이름처럼 100년을 내다보는 진정한 형제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아부다비 시내 한 호텔에서 UAE 동포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국은 UAE에 동아시아 최고의 협력 파트너이고, UAE는 한국에 중동 지역 최고의 협력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양국 간 비밀 군사 양해각서 논란을 둘러싼 보도를 언급하며 "왜곡된 보도들이 많아 혹시 현지 동포 여러분이 불안해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다"며 "두 나라 사이의 우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UAE 동포사회는 불굴의 도전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정신은 UAE와 한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재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모든 것에 우선하며 정부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며 "특히,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중동은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동포간담회에는 UAE에 진출해 활약 중인 청년 취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원전 노동자, 의료인 등 재외동포 130여 명이 초청받았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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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3-25

Duration: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