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싸는 민주…내부선 “김기식 결단할 때” 뒤숭숭

감싸는 민주…내부선 “김기식 결단할 때” 뒤숭숭

ppbr br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김기식 원장을 감쌌습니다. br br하지만 내부 이야기를 들어보면 곤란한 기색을 만나게 됩니다. br br이동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민주당은 '피감기관 지원으로 해외 출장을 가는 건 관행'이었다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또 감쌌습니다. br br[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br"파악된 야당 의원들의 피감기관 해외 출장이나 비서진 대동, 정치자금 기부 등의 사례는 차고 넘칩니다." br br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자 당 내부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brbr한 민주당 의원은 "스스로 결단 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친문 인사인 정청래 전 의원은 "유구무언"이라며 에둘러 비판했고, brbr[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보좌관을 대동한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거고요. 피감기관에서 간다? 이건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안 가요."br br노무현 정부 첫 홍보수석인 '원조 친노' 이해성 전 수석은 "노 전 대통령이었다면 김 원장을 해임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br br[이해성 전 대통령 홍보수석] br"다른 사람들한테 적용했던 잣대 그대로 스스로를 지켜보신 뒤에 거취 문제를 결정하시면 좋겠는데… " br br김현권 민주당 의원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논란이 되자 삭제했습니다. br br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청와대가 꼼짝도 하지 않으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br brstory@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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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4-12

Duration: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