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통신비 월 14만 원…시민들 “요금 낮춰라”

가계 통신비 월 14만 원…시민들 “요금 낮춰라”

ppbr br 시민들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반응입니다. 통신비 원가 공개 판결이 통신요금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br br성혜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이통통신사들이 휴대전화 통신요금을 밀실에서 산정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의혹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br br[이종권 부산 해운대구] br"소비자들이 어떻게 요금이 납부되는지 그런것도 잘 알지 못하고…" br br[채선화 경기 성남시] br"(통신비 비중이) 거의 20 넘을 것도 같은데요. 통신비 실정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 같고…." brbr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액은 14만 3천 원으로 소비자들은 가계에 지나치게 부담이라고 말합니다. brbr시민들은 원가 공개 판결로 통신요금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임정재 경기 성남시] br"원가가 공개되면 당연히 인하를 안 할 수 없겠죠." br br[김서현 서울 서초구 ] br"(통신요금이) 정당한 가격인지 그런 것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br br대법원이 오늘 정보공개를 결정한 원가자료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여서 2011년 이후 개통된 LTE 요금제의 원가 자료도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이용구 통신소비자협동조합 상임이사] br"LTE망을 깔고 나서 통신비가 더 올랐잖아요. 통신사들이 폭리를 취했다는 것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잖아요." br br통신요금 원가를 공개하라는 판례가 이미 확립된 만큼 LTE 요금제의 원가 자료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br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br br성혜란 기자 saint@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18-04-12

Duration: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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