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회담" 외치던 홍준표, 결국 뜻 이뤘다? / YTN

"단독 회담" 외치던 홍준표, 결국 뜻 이뤘다? / YTN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최진녕 변호사br br br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외교, 안보 등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외유성 해외 출장과 후원금 부정 사용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감원장이정국의 블랙홀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br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드렸는데 2시 반부터 시작된 단독회담, 1시간 반 만 4시쯤 끝났다고 하는데요. 1시간 반이면 충분히 얘기가 오갔을까요?br br [인터뷰]br 주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평가할 수가 있겠는데 지금 알려지기로는 남북 정상회담이 굉장히 중요한 의제 때문에 맨 처음에 제안을 청와대가 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br br 그렇다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거고 꼭 남북 정상회담 이외에 지금 개헌 문제 그리고 4월 임시국회가 개점휴업 상태거든요. 4월 임시국회와 관련된 개헌 문제라든지 추경안 처리 문제 그리고 아무래도 지금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김기식 금감원장 문제, 이런 것들, 거취 문제 이런 것들이 같이 논의됐다고 해요.br br br 단독회담 하는 장면이 방송되고 있습니다.br br [인터뷰]br 이런 얘기를 다 다루기는 굉장히 짧은 시간인 것 같아요.br br br 지금 화면은 자료화면이라고 합니다.br br [인터뷰]br 그래서 아무튼 지금 홍준표 대표는 양쪽 다 마찬가지이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의 대립의 각이라는 게 저는 수그러들 것 같지가 않아요. 개헌안을 둘러싼, 권력구조를 둘러싸고 전혀 절충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고 추경도 마찬가지잖아요.br br 그래서 아마 그런 것들을 반영해서 어떤 합의를 이루고 이런다기보다는 뭔가 협조를 구하는 그런 의미였잖아요, 남북 정상회담. 그래서 한 시간 반 동안 어떠한 사안이나 이슈나 현안에 대해서 합의를 이룬 것 같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br br 시간이 짧다는 얘기예요. 여러 가지 주제에 비하면. 그래서 그런 얘기를 나눈 그 자체가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난달 5일에 여야 대표 5당 회동을 했었잖아요, 대통령과. 그리고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br br br 우리 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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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4-13

Duration: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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