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모른다더니…靑 뒤늦게 “추천 인사 만났다”

드루킹 모른다더니…靑 뒤늦게 “추천 인사 만났다”

ppbr br '우린 드루킹이 누군지 모른다. 일부만이 그의 이름 정도를 들어봤을 뿐이다.' br br이랬던 청와대가 오늘은 상세한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br br하지만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대목들이 있었습니다. br br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드루킹 파문이 처음 터진 직후 청와대는 드루킹이 누군지도 모른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br br하지만 어제 김경수 의원의 기자회견으로 드루킹을 모른다는 첫 해명은 거짓말이 됐습니다. br br[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br"일본의 유명대학 졸업자이기도 하고 해서… 전달은 할 수 있겠다라고 해서 청와대 인사수석실로 이력서를 전달을 했습니다." br br올 초 인사수석실은 드루킹의 추천안을 검토했고, 3월엔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추천된 A변호사를 청와대에서 만나기까지 했습니다. br brA변호사를 만난 이유에 대해서도 말이 바뀝니다. brbr처음엔 "만나봤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인사 검증차원이었음을 내비쳤습니다. br br오늘은 드루킹이 협박을 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민정비서관이 나섰다고 다른 설명을 했습니다.brbr하지만 A변호사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3월말 민정비서관으로부터 인사추천이 있었으니 만나자는 연락이 와 40분간 면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청와대의 해명이 오히려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br brdod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18-04-17

Duration: 01:26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