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BMW 5만5천 대 대규모 리콜 시작 / YTN

오늘부터 BMW 5만5천 대 대규모 리콜 시작 / YTN

국내에 판매된 BMW 차량의 15에 해당하는 5만5천 대가 오늘부터 리콜됩니다.br br 배출가스 부품 결함으로 리콜되는 수입차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br br 오인석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국내에서 판매된 BMW 차량은 35만 9천 대.br br 이 가운데 15인 5만 5천 대가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와 관련된 부품을 개선하기 위해 리콜이 결정됐습니다.br br BMW코리아는 의무적 리콜 대상은 3개 차종이지만, 의무적 리콜 대상 차종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 차종과 기타 개선이 필요한 차종 등 29개 차종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할 예정입니다.br br 이번 리콜은 최근 3년간 수입차의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 시정 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결함 시정 조치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입니다.br br 결함 내용을 보면, 420d 쿠페의 경우, 배출가스재순환장치 밸브 작동을 위한 기어의 지지 볼트가 마모되면서 재순환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확인됐습니다.br br 또 동일한 결함을 보인 차종은 X3 엑스드라이브 20d 등 7천여 대이며, 동일 부품이 적용된 2만9천여 대도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가 이뤄집니다.br br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개선된 사양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환경부는 이번 리콜은 배출가스 관련 결함이 있는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차량의 다른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br br YTN 오인석[insuko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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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4-18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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