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관심은 ‘철도와 도로’…현대화 추진할까

김정은 관심은 ‘철도와 도로’…현대화 추진할까

ppbr br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남북의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다시 연결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br br김정일 위원장도 노후화된 사회간접자본, SOC를 현대화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br br김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 아직 가보지 못한 백두산을 북한 내륙을 통해 꼭 가보고 싶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은 솔직한 속내를 드러냅니다. br br[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br"우리 도로라는 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불편합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환영 만찬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김 위원장에게 설명을 덧붙이며 소개합니다. brbr[현장음] br"(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입니다.) 우리 철도 연결…" br br 남북 공동 선언문에는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의 연결과 현대화'가 1차 과제로 포함됐습니다. brbr동해선은 현재 부산과 강릉까지 이어져있는 우리 측 구간과 북측의 나진-제진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 brbr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연결하면 부산에서 유럽까지 사람과 물류를 보낼 수 있습니다. brbr2004년 연결된 경의선은 노후화가 문제입니다. brbr 시속 40km 수준에 불과한 북한 철도에 고속 철도망을 새로 건설하는 대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br 지난 평창올림픽 당시 KTX를 타고 평창을 오고간 김여정 부부장은 우리 고속철도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br br 대부분 비포장인 도로 사정도 열악하긴 마찬가지. br br차량 속도는 시속 40km를 밑돕니다. br br[조한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br"철도, 도로 인프라가 깔리지 않으면 물류라든지 운송, 장마당 경기 자체가 발전할 수 없고요." br br 정부는 2007년 10.4선언 당시 철도와 도로 등 북한의 SOC 개발에 8조 6천 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 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정기섭 br영상편집: 조성빈 br김 진 기자 holyjjin@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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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4-28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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