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땅값 0.99% 올라...세종시가 최고 / YTN

1분기 전국 땅값 0.99% 올라...세종시가 최고 / YTN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br br 지자체 가운데는 개발 호재가 많았던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 부산 해운대구의 상승률이 눈에 띄었습니다.br br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올해 1분기 전국의 땅값은 1년 전보다 평균 0.99 올랐습니다.br br 지난해 같은 기간 0.74보다 0.25p 높은 수치로 소비자 물가변동률 0.88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br br 특히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1.56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br br 뒤를 이어 부산과 서울, 제주, 대구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는데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1.28, 1.02로 상승을 주도했습니다.br br 시·군·구별로는 서울 동작구의 땅값 상승률이 2.25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br br 노량진과 흑석뉴타운의 재개발 사업과 서리풀터널 개통 기대감이 호재가 됐다는 분석입니다.br br 이어 서울 용산구와 부산 해운대구, 서울 마포구도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br br 용산구는 한남뉴타운과 국제업무지구 재추진이 해운대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개발이 땅값을 밀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하지만 조선과 자동차 등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곳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br br 울산 동구가 -0.61로 2년 연속 최하위였고 전북 군산과 지진 피해를 본 경북 포항북구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br br 오피스텔 등 분양권 실거래신고가 의무화되면서 분양권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 토지 거래량은 증가한 효과가 있지만 반면에 건축물 부속 토지를 뺀 순수토지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 전체 경기를 대변했습니다.br br YTN 강태욱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8-04-29

Duration: 01:5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