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고위급 회담...모든 권한 다 해 비핵화 이룰 것" / YTN

"6월 1일 고위급 회담...모든 권한 다 해 비핵화 이룰 것" / YTN

남북 정상은 이번 주 고위급 회담 개최를 시작으로 남북 교류를 위한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br br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br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한 달 만에 마주한 남북 두 정상은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 교류에 속도를 내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당장 이번 주 금요일 고위급회담이 열리고, 군사당국자도 뒤이어 만납니다. br br 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도 조속히 열 계획입니다. br br 정상 차원의 통화나 만남도 격의 없이 갖기로 했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br br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상세한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br br 비핵화에 대한 뜻이 같아도 그 실현 방안은 협의가 필요하고 과정이 어려울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 (북미) 양국 간에 협의가 필요하고, 그런 과정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로드맵은 북미 간에 협의할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앞질러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br br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정치를 낙후시키고, 국민의 삶까지 파고든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며, 국민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8-05-27

Duration: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