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 상무,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br br br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를 이끌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출구조사 분석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r br 이병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 상무,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안녕하세요.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 이병일 상무께 여쭤보도록 하겠는데요. 출구조사 결과가 광역단체장하고 12곳에 대한 재보선 결과가 나온 거죠? br br [인터뷰] br 네, 그렇습니다. br br br 출구조사 결과와 앞으로 최종적인 뚜껑을 열었을 때 결과가 어떻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출구조사라고 하면 일반 여론조사와 달리 투표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겁니다. 그래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사람으로 대상을 한 거고요. 각 선거구 내에서도 투표구를 추출합니다. br br 투표구 내에서 투표하고 나온 사람들 오전 6시부터 아마 거의 5시 반까지 진행한 것으로 보고요. 5명에 1명꼴로 나오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출하게 되어 있고 응답을 안 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사람의 성, 연령대를 파악해서 이후에 같은 연령대의 투표 결과를 대체하는 형태로 조사를 하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여론조사보다는 훨씬 정확도가 높다고 볼 수 있고요. br br 기존의 출구조사 결과도 대부분 맞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발표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가 비교적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r br br 그런데 이번에 특히 사전투표율이 높았잖아요. 그게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br br [인터뷰] br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아무래도 이번 출구조사의 대상이 잡히지 않기 때문에그게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아마 그 부분도 사전투표가 이번이 세 번째 거든요. br br 아마 사전투표자의 성별, 연령별 정보를 아마 받아서 그 부분도 보정해서 이번 결과에 반영했을 것으로 그렇게 저는 보여집니다. br br br 더군다나 1, 2위 예측치가 차이가 나는 걸로 이렇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 차이가 좁혀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와 대체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말이죠. br br [인터뷰] br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양상이고요.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격차의 차이는 일부 좁혀지거나 벌어질 수는 있지만 아마 순위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