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기 여주 40.3℃...올해 최고 기온 / YTN

경북 영천·경기 여주 40.3℃...올해 최고 기온 / YTN

경북 영천시 신녕면과 경기 여주시 흥천면의 기온이 40℃ 넘게 치솟아 올여름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br br 자동기상관측장비를 통해 확인된 온도로 지난 2016년 8월 13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기록된 역대 최고 기온과 수치가 같습니다. br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작열하는 태양에 아스팔트가 타들어 가는 듯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br br 나뭇잎도 맹렬한 더위의 기세를 이기지 못하고 축축 처졌습니다. br br 거리에는 사람들이 자취를 감췄고, 농부도 일손을 놓았습니다. br br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br br 시원한 음료를 들이켜 보지만, 잠시뿐입니다. br br [하대원 경북 영천시 신녕면 : 아 정말 너무 더워요. 아침부터 덥기 시작했는데 오늘 진짜 너무 덥네요.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도 않고 짐승들도 개고 소고 전부 퍼져서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br br 경북 영천시 신녕면의 자동기상관측장비에 측정된 기온은 40.3℃. br br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올여름 최고 기온 39.9℃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br br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으로 지난 2016년 8월 13일 하양읍에서 기록된 온도와 같습니다. br br [이호민 대구기상지청 주무관 : 영천 신녕 지점은 약간의 분지 지형에 속해 있습니다. 팔공산을 넘게 되면서 푄현상이 한 번 더 일어나게 되고 거기에 따라서 또다시 기온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br br 자동기상관측장비에 측정된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의 기온도 영천 신녕과 같은 40.3℃까지 올랐습니다. br br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는 관측소 기온은 경북 의성이 39.6℃로 가장 높았고, 경주와 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br br 기상청은 기록적인 폭염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보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18-07-24

Duration: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