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쪽과 동쪽의 날씨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br br 태풍 종다리에서 유입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서쪽은 폭염이 강화됐고요. br br 동해안은 더위가 쉬어갔습니다. br br 내일도 서울과 대전 37도로 극심한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지만, 강릉은 30도에 머무는 등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br br 동풍은 동해안에 단비를 내리기도 했는데요. br br 내일은 동해안에 이어 영남과 전남 지방에도 비가 내립니다. br br 예상되는 비의 양은동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영남과 전남에는 5~40mm가 되겠습니다. br br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br br 따라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7도, 청주와 대전은 2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br br 동해안에 이어 영남 내륙도 내일은 폭염이 다소 완화되겠는데요. br br 대구의 낮 기온 34도로 예상됩니다. br br 이번 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