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국호 변경 국민투표 9월30일로 확정 / YTN

마케도니아, 국호 변경 국민투표 9월30일로 확정 / YTN

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 마케도니아가 국명을 '북마케도니아'로 바꾸는 그리스와의 합의안을 오는 9월 30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했습니다. br br 마케도니아 의회는 현지 시각 30일 표결에서 재적 의원 120명 가운데 68명의 찬성으로 국호 변경 국민투표를 9월 마지막 날 진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br br 마케도니아 정부는 국민투표가 통과되면, 헌법 개정을 통해 '북마케도니아'라는 이름을 새 나라 이름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br br 마케도니아 측의 절차가 완료되면 그리스 의회도 투표를 거쳐 마케도니아의 국명 변경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br br 마케도니아는 지난달 '북마케도니아'로 나라 이름을 바꾸기로 하는 역사적인 합의안에 그리스와 서명하면서 나토와 EU 가입의 걸림돌을 제거했습니다. br br 1991년 유고 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2008년 나토 가입 문턱에서 좌절했고, EU 가입을 위한 절차에도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br br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국가적 자부심이 큰 그리스는 마케도니아라는 이름이 그를 배출한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의 중심지인 그리스 북부 마케도니아 지방에 대한 영유권을 시사한다며 반발해 왔습니다. br br 마케도니아가 그리스와의 국명 분쟁 해소에 합의하자 나토는 이달 초 마케도니아를 30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고, EU도 최근 마케도니아의 EU 가입 준비 상황을 심사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8-07-31

Duration: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