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盧 통화 감청 의혹...개혁안 이번 주 윤곽 / YTN

기무사 盧 통화 감청 의혹...개혁안 이번 주 윤곽 / YTN

■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 br br br 기무사와 관련해서 계속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무사가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감청했다는 폭로가 군인권센터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먼저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임태훈 군 인권센터 : 기무사가 대통령과 장관의 긴밀한 국정 토의를 감시할 까닭이 없다. 지휘권자까지 감시하는 실태라면, 기무사가 벌이는 도·감청의 범위는 짐작조차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r br br 기무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통화 내용을 감청했다는 주장인데요. 언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했다는 것인지 좀 그 배경을 얘기해 주시죠. br br [인터뷰] br 기본적으로 노무현 정권 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당시에 해군 출신의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다른 어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건 거죠. 사실은 그 전에 기무사가 국방부 장관을 상시적으로 도청을 해 왔던 것이고 그 과정에서 대통령한테 전화를 건 것을 그 내용이 들어온 부분입니다. 그것이 이제 제보된 부분입니다. 아직 밝혀진 내용은 아닙니다마는 기본적으로 군인권센터에서는 국방부 장관을 도청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를 도청했는데 그 내용이 지금 대통령이신 문재인 민정수석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 내용입니다. br br br 당시 민정수석이었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된 업무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상의하는, 얘기하는 통화를 들었다라는 거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이건 사실 지금 군인권센터에서 30일, 어제 발표를 한 것이고요. 이건 기무 부대 내부에서 나온 군 인권센터에 지금 제보가 된 내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빙성이 상당히 있는 것이죠. 그런데 어쨌든 이렇게 기무부대라고 하는 것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원래 하늘에 별이 두 개 떠 있는데 하나는 국방부 장관의 별이고 하나는 기무사령관의 별이다. 여기서 하늘이라는 건 국방부 하늘에. 그런 얘기가 있단겁니다. 그만큼 국방부 장관만큼 힘이 있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기무사령관이. br br 그런데 마치 그런 것처럼 지금 대통령하고 국방부 장관이 이야기하는 것을 지금 감청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건 사실은 이거에 대해서 또 감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마는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는 감청하기 위해서는 고등법원 수석판사의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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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7-31

Duration: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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