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들어 잘랐나?” vs “정기인사”…통계청장 공방

“말 안들어 잘랐나?” vs “정기인사”…통계청장 공방

ppbr br 통계청장 교체 논란은 국회에서도 계속됐습니다. brbr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치적 고려 없었다. 정기인 인사였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동재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긴장한 표정의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에게 임종석 비서실장이 말은 건네며 회의에 앞서 분위기를 이끕니다. br br하지만 회의가 시작되자 두 사람을 향한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br br[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br"황수경 통계청장이 '내가 윗선의 말을 잘 듣진 않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윗선이 누굽니까? 임 실장입니까?" brbr정치적 고려는 없었다고 반박하지만 질문은 꼬리를 뭅니다. br br[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br"그런 사건이 겹쳐 있다는 것 때문에 지적하시는 건 저희가 듣겠습니다만. 차관급 업무평가에 따른 정기인사로…" brbr[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br"황수경보다 강신욱이가 더 나은 이유를 설명해 보십시오." brbr여당이 '표본'의 문제를 언급하며 대리방어에 나서자 장하성 실장은 표본 수정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br br[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 br"표본을 늘리든지 아니면 조사 주기를 매달 할 게 아니라 분기나 또는 반기로 해서 보다 정확성을 높이는… " brbr장 실장은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견이 있고 격론도 벌어지지만 그 과정에서 정책 집행력이 높아진다"며 소득주도 성장 추진 의지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29

Uploaded: 2018-08-28

Duration: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