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주택 공급 크게 늘려야”…여당 첫 언급

이해찬 “주택 공급 크게 늘려야”…여당 첫 언급

ppbr b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여당이 정부를 향해 주택 공급 '확대'를 촉구한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br br이다해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br"여러 가지 세제 등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급을 크게 확대하는 것입니다." br br여당이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으로 주택 공급 확대를 언급한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br br[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지난달 28일)] br"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 규모가 연간 33만 호인 점을 감안하면 (집값 상승이) 주택 공급 부족 문제라고 할 수 없습니다." br br주택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 지 일주일이 채 안돼 다른 목소리를 낸 겁니다. br br민주당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해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진 않았습니다. brbr정부가 안을 만들어오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생각입니다. br br이 대표는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 시절 부동산 투기를 '사회적 암'이라고 지칭하며 강력한 규제를 강조했습니다. br br[이해찬 당시 국무총리 (2005년 7월)] br"부도덕한 사회적 범죄라는 생각이 들도록 이번 기회에 확실한 정책을 만들어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br br그러면서 실수요에 대해선 주택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이 대표의 이번 발언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 brcand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7

Uploaded: 2018-09-03

Duration: 01:2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