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이어 ‘휠체어 체험’ 나서는 박원순

옥탑방 이어 ‘휠체어 체험’ 나서는 박원순

ppbr br 박원순 서울시장이 옥탑방 체험에 이어 휠체어 체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br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알아보겠다는 겁니다. br br유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청년들이 서울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brbr한 청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호소하자 박 시장이 적극 답합니다. br br[박원순 서울시장] br"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저는 하루를 투자해서 휠체어를 타고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경험하겠습니다." brbr서울시 관계자는 "어제 갑작스럽게 나온 발언"이라면서도 "올해 안에 박원순 시장이 휠체어체험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br박 시장은 앞서 폭염 속에 강북 삼양동 옥탑방에서 한달간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br br또 이번 겨울에는 금천구 옥탑방에서 한파체험에 나설 예정입니다. br br이런 체험행정, 정치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br br[조새롬 서울 강서구] br"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뭔가 해보고 참고하기 위해서 하는 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br br[박혜승 서울 관악구] br"이벤트성으로 끝나게 되면 얼마만큼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많은 의문이 (듭니다)." br br박원순 시장의 연이은 체험 행보가 정책과 민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brgrac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4

Uploaded: 2018-09-03

Duration: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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