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은 재능 기부로 다큐 제작 / YTN

국경 넘은 재능 기부로 다큐 제작 / YTN

최근 청주의 한 대학에서 재능 기부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되었는데요. br br 세계 3개 빈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주제로 제작된 이 영화는 사랑의 실천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br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항만 앞 빈민 지역에서 촬영된‘바세코, 함께 부르는 노래'란 영화입니다. br br 주민들이 쓰레기 더미와 공사장을 뒤져 폐품과 철근을 주워 생계를 연명할 정도로 극빈 지역입니다. br br 어린이의 23가 출생신고가 되어있지 않으며,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속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br br 이런 빈민 지역 주민들이 꿈을 갖고 희망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br br 대학생과 청주지역 봉사단체가 각종 기술 교육과 집짓기, 제과기술 과 의료봉사 등을 통해 바세코 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줬기 때문입니다. br br 청주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이 감동적인 여정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br br [황지선 청주대 공예디자인과 4년 :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계기가 되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습니다.] br br “ 폭염과 태풍 등 악조건에서도 3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제작을 끝낸 이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br br [김경식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 :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행복한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는 것이 젊은 대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재능기부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바세코, 함께 부르는 노래.'] br br 척박한 땅과 참혹한 삶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실감 나게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89

Uploaded: 2018-09-05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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