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북 결과 발표...비핵화 돌파구 열리나 / YTN

오늘 방북 결과 발표...비핵화 돌파구 열리나 / YTN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br br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돌아온 대북특사단이 잠시 뒤에 방북 결과를 발표합니다. 평양회담의 일정과 비핵화 논의의 접점을 찾았을지 이목이 쏠리는데요. 관련 내용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이제 청와대에서 발표가 10시 40분으로 예정이 되어 있어요. 정의용 안보실장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대북특사단이 갔다 오고 난 뒤에 지금 밝혀진, 전해진 화면으로 보면 사진으로 보면 상당히 분위기는 좋았던 것으로, 그러니까 성과가 괜찮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좀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br br [인터뷰] br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나쁘지 않았다, 좋았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한 세 가지 이유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가 됐다는 겁니다. 물론 사전에 아마 이것은 다 준비가 됐을 거라고 보는데 갈 때까지만 해도 이것이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 정부가 설명을 했었습니다. br br 어쨌든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되고 또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50분 동안 대화를 했던 그제 대화의 내용이 전달된, 직접 전달되는 이것이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br br 또 하나는 지금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한 장소가 노동당 청사입니다. 지난번에도 노동당 청사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충분히 우리 측 특사단에 대해서 예우를 갖췄다, 노동당 청사에서 외빈을 만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상당히 우리 측에 예우를 갖췄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는 만찬을 했다는 건데. 김정은 위원장 참석 여부는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br br 아마 참석을 안 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남북, 우리의 특사단을 위해서 북측이 만찬을 베풀었다, 그것은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 않고는 만찬하기가 좀 불편한 자리일 수밖에 없을 텐데 그런 화기애애는 분위기는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는 좋은 신호라고 봅니다. br br br 어느 정도의 결과물을 들고 왔을 거라고 예상을 하시나요? br br [인터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18-09-06

Duration: 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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