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3차 남북 회담’...비핵화 물꼬 트나 / YTN

평양서 ’3차 남북 회담’...비핵화 물꼬 트나 / YTN

■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br br br 남북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교착 상태에 있던 북미 비핵화 협상에 일종의 돌파구가 열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세요. br br 특사단이 평양 회담 날짜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가을의 만남, 택일을 이번에 했습니다. 신범철 센터장님, 오늘 잘 나와 주셨습니다. 저번에 택일을 하셨는데 18일 정확히 맞히셨어요. br br [인터뷰] br 시기적으로 추석 전이고 북한이 이번 일요일이 9.9절이기 때문에 다음 주는 자신들의 일정상 그래서 그 다음 주인데 월요일날 바로 가지 않고 화요일 정도 가지 않겠느냐, 그런 추정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맞은 것 같습니다. br br br 2박 3일 일정도 이전하고 비교해봤을 때는 엇비슷한 일정이라고 할 수 있죠? br br [인터뷰] br 비슷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2박 3일로 다녀오셨고 결국 가면 첫날 만찬, 다음 날 정상회담 행사, 그리고 마지막 날 환송이니까 2박 3일이 일정상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br br br 오늘 발표 때 의제도 대략 세 가지 정도 발표가 된 것 같은데요. 그래픽으로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의용 실장이 발표한 의제입니다. br br 판문점 선언 이행 성과 점검과 추진 방향 확인,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및 공동 번영, 한반도 비핵화 위한 실천적인 방안. 이렇게 세 가지가 되겠습니다. br br 앞서서 판문점 선언과 비교를 해 봤을 때 어떤 의제를 주목해봐야 될까요? br br [인터뷰] br 사실상 다 저것이 같이 연결되어 있는 거고 판문점 선언도 첫째, 교류협력 확대, 둘째, 군사적 긴장 완화, 셋째,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인데 결국 우리 정부는 남북 교류 확대라든가 경협을 하고 싶은데 그 부분이 비핵화로 인해서 막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br br 그런데 현재 미국과 북한 간의 비핵화 대화가 진전을 보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서 이 비핵화 부분의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이것은 남북 관계뿐만 아니라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다. br br 왜냐? 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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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09-06

Duration: 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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