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잠시 뒤 평양시민 15만 명 앞에서 연설...내일은 백두산 동행 / YTN

문 대통령 잠시 뒤 평양시민 15만 명 앞에서 연설...내일은 백두산 동행 / YTN

평양 정상회담 둘째 날 일정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남북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 이후에도 양 정상의 만남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지금은 어떤 일정이 진행 중인지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정치부의 이종원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br br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제 예정대로라면 만찬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일정이 진행 중인가요? br br [기자] br 아직 만찬이 끝났다고 하는 공식적인 공지는 없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만찬이 진행 중인 것 같은데요. 대동강수산물 식당이라는 곳에서 문 대통령이 수행원들과 함께 저녁을 들고 있습니다. br br 평양 시민이 자주 찾는 식당으로 정해달라는 우리 측 요청을 북측이 받아들인 장소인데요. 김 위원장은 정확히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김 위원장은 불참했을 것으로 일단 추측이 되는데요. br br br 왜 그런 건가요? br br [기자] br 일단 오늘 평양 시민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에서 서민식당에 가고 싶다는 문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장소이기 때문에 만약에 김정은 위원장이 간다면 북한 문화에서는 약간 부자연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br br 김정은 위원장과 시민들이 함께 식사를 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오늘은 불참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br br 앞서 오늘 오찬에서는 두 정상이 함께 식사를 했고요. 여사들도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br br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4월에 약속을 했던 대로 옥류관으로 문 대통령을 모시고 평양냉면을 대접을 했는데 지금 관련 그림이 나오고 있는데 화면만 봐도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고요. br br 헤드테이블에 두 정상 내외와 함께 공식 수행원과 또 차범근 감독도 같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평양냉면을 주제로 해서 아주 화기애애한 대화가 이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br 이 자리에서 선물을 건네는 장면도 포착됐는데 우리 측에서 판문점 회담 기념 메달하고 북미 정상회담 기념 주화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br br br 이 자리에서 평양냉면을 주제로 여러 가지 얘기가 오갔는데 특별 수행단 중 한 명이죠. 가수 지코도 여기에 있지 않았습니까? br br [기자] br 가장 중요한 것이 현지에서 먹는 옥류관 평양냉면이 어떤 맛일까 가장 궁금했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들어보시죠. br br [지코 가수 : 생각했던 예상했던 제가 늘 먹어왔던 평양냉면의 그 맛의 극대치, 최대치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이게 전혀 다르더라고요. 밍밍한 맛의 평양냉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2

Uploaded: 2018-09-19

Duration: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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