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논란’ 日 자위대, 제주 관함식 불참

‘욱일기 논란’ 日 자위대, 제주 관함식 불참

ppbr br 다음주 제주에서 해군의 관함식이 열립니다. br br여기에 해상자위대를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욱일기를 달지 말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느니, 차라리 불참하기로 판단한 것입니다. br br도쿄에서 김범석 특파원입니다. brbr[리포트]br우리의 합참의장 격인 일본의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어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욱일기를 내리고 제주 관함식에 갈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br새로 임명된 이와야 방위상 역시, 국내법상 의무라며, 욱일기 게양 의지를 밝혔습니다.br br그러나, 우리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에 일본이 결국 파견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br br[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br"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입장이 있습니다. (욱일기 게양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br br북한 미사일 정보를 공유하고, 중국, 러시아를 견제하는 한 축으로서, 군사적으로 협력해야만 하는 한일 양국 상황이 감안된 판단으로 보입니다. br br[김범석 특파원] br일본 측은 다만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에는 해상자위대 간부 등 대표단을 파견할 수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brbrbsis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8

Uploaded: 2018-10-05

Duration: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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