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과 한방, 보완 의학과 대체 의학 등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통합의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br br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생 약초 한방 특구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br br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br br 배의 한가운데 있는 배꼽 호흡과 마사지로 무겁던 몸이 이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br br [최금택 통합의학박람회 관람객 : 허리도 아프고 양쪽 어깨도 아픈데 만져 주니까 통증이 조금 풀린 것 같아요.] br br 아토피 예방에 좋은 식단을 고르면 공룡 숲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상 현실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br br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잠자던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통 시술도 선보였습니다. br br [박건일 한국전통도수활법협회 사무국장 : 근육과 신경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기술에 비해서 치유 효과가 좋고 혈액 순환도 잘 됩니다.] br br 전남지역 자치단체 보건소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바탕으로 100살 건강관을 준비했습니다. br br 올해로 9번째를 맞은 통합의학박람회에는 40여 의료기관이 참가해 10여 개의 전시·체험관을 설치했습니다. br br [정종순 전남 장흥군수 : 맑은 물과 푸른 숲 그리고 신선한 바람과 깨끗한 물, 기름진 옥토가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이 앞으로는 통합의학, 건강 휴양촌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br br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장흥 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br br 통합의학의 메카를 추구하는 장흥과 바이오의 고장 화순 일대는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생물 의약 산업 벨트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br br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