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터뜨린 부모들…유은혜 “특수학교 전수조사”

울음 터뜨린 부모들…유은혜 “특수학교 전수조사”

ppbr br 사회복무 요원들이 장애학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나온 인강학교 학부모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brbr유은혜 교육부 장관도 특수학교 인권침해에 대해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김민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 대신 폭행 당한 사실을 알리면서 학부모들은 끝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br br[인강학교 학부모] br"저희 아이가 1년 내내 제일 많이 맞았다고… 담임선생님도 알고 있었을 텐데 어떻게 뻔뻔하게." br br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들을 폭행한 영상이 촬영된 건 지난 6월. br br그러나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교사들도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박혜숙 학부모 대표] br"공익들을 탓하기 전에 저는 선생님들을 탓하고 싶습니다." br br간담회에 참석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우선 재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피해 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유은혜 교육부 장관] br"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실까… 다른 곳도 아닌 학교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만들고" br br또 병무청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 특수학교 150곳도 모두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br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계속 학교에 다녀야 하는 만큼 재발 방지 대책에 앞서 폭행 가해자를 처벌하고 방조자를 업무에서 배제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 brmettymo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18-10-08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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