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가 열쇠 "단기 반등" vs "본격 조정" / YTN

美 증시가 열쇠 "단기 반등" vs "본격 조정" / YTN

미국 증시와 국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앞으로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우리나라도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받고 있죠. br br 미국 증시가 조정을 거쳐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과 조정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br br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다우, S&P500, 나스닥 3대 지수가 이번 주에만 5 이상 빠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공포심리가 퍼지고 있습니다. br br 시장의 관심은 단기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인가, 아니면 조정이 본격화할 것인가입니다. br br 다시 오를 것이란 전망은 나 홀로 잘 나간다는 미국의 실물경제를 우선 내세웁니다. br br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 조정이 한참 늦게 왔습니다. 하락을 주도하는 기술주와 중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매우 건실하고 강합니다.] br br 사상 최대가 예상되는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도 반등 전망에 힘을 보탭니다. br br 다음 달 G20 회담에서 미·중 정상이 만나기로 함에 따라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도 일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의 강한 금리 인상 기조는 미국 증시 본격 조정 전망에 크게 일조하고 있습니다. br br 현재 2.25인 상황에서 파월 의장은 미국 금리가 중립 수준인 약 3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평가합니다. br br [피터 딕슨 코메르츠 수석 연구원 : 시장이 미국 금리를 변수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금리는 예상보다 높게 오를 것입니다.] br br 국내에서도 미국 금리 인상이 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br br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미 연준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 방침을 밝힘에 따라 미 연준은 향후 1년 동안 4차례 정도의 금리 인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br br 여기에 내년에 트럼프 정부의 감세효과가 떨어져 기업수익이 나빠지면 증시 조정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18-10-12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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