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피 흘리지 않고 NLL 지킨다면 더 가치" / YTN

문 대통령 "피 흘리지 않고 NLL 지킨다면 더 가치" / YTN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왔지만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의 보직신고를 받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듦으로써 남북 간 군사 충돌을 막고 거기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 함께 조업할 수 있게 한다면 남북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이런 구상이 전두환 정부 시절부터 추진됐지만 북한이 NLL이라는 선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정상회담에서 일관되게 NLL을 인정하면서 NLL을 중심으로 평화수역을 설정하고 공동어로구역을 만들기로 한 것은 굉장한 대전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앞서 남북은 지난달 19일 3차 정상회담 때 평양공동선언과 함께 채택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서 서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 충돌을 막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48

Uploaded: 2018-10-12

Duration: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