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강도...왜 새마을금고만 표적이 되나? / YTN

끊이지 않는 강도...왜 새마을금고만 표적이 되나? / YTN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최근 경주 강도 사건까지 올해만 벌써 여섯 번째인데요. br br 왜 이렇게 새마을금고가 강도의 표적이 되는지 이윤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br br [기자] br 새마을금고로 들어서자마자 창구로 뛰어드는 남성. br br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더니 현금을 담아 잽싸게 달아납니다. br br 마스크를 낀 남성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더니 창구에 올라서 돈을 주섬주섬 주워담습니다. br br 경북 영주와 영천 등 최근 일어난 또 다른 지역의 강도 사건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br br 범인은 하나같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고, 손에는 날카로운 흉기를 들었습니다. br br 새마을금고 창구에는 손님이 없고, 청원 경찰도 없습니다. br br 직원 3~4명이 전부입니다. br br 새마을금고가 범행 대상이 되는 이유입니다. br br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후미진 곳이고 경비 인력이 없는 것이 보통인 거죠. 즉, 범죄자의 입장에서는 범행에 착수하기도 수월하고 또 범행 이후에 일정한 계획 아래에서 도주하기도 수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br br 또 읍·면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 출동에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br br 경북 영주에서 강도 사건이 벌어졌을 때도 불과 100m 떨어진 곳에 파출소가 있었지만, 순찰을 나간 경찰은 범인이 떠나고 5분 뒤에야 도착했습니다. br br [경북 영주경찰서 관계자 : 면 단위 파출소는 문을 잠그고 전화기를 돌려놓고 외근을 나가고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여기 있어도 활동은 순흥면 관내에 계속 순찰근무이니까….] br br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이런 사실을 알고 지난 9월 통제 설비 추가, 경비인력 충원 같은 대책을 마련했지만, 실행이 쉽지 않습니다. br br 지역마다 법인이 다르고, 또 인건비 등 비용 부담으로 청원경찰을 두거나 시설을 바꾸기도 어렵다는 겁니다. br br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전반적으로 새마을금고 자체가 청원경찰 자체도 없고, 업무 구조 자체도 보안에 취약한 구조이고 이걸 사실은 돈을 많이 들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게 되면 영업이익에 방해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런 한계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br br 울산과 충남 아산, 경북 영천 등 올해에만 벌써 여섯 차례나 강도의 습격을 받은 새마을금고. br br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대책을 미룬다면 전국 3천200여 개 새마을금고는 또다시 강도의 표적이 될 수밖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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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8-10-28

Duration: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