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김&장'도 참석 / YTN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김&장'도 참석 / YTN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오늘 한자리에 모여 새해 예산안과 주요 입법과제 처리 전략을 논의합니다. br br 교체설이 퍼져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도 참석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김도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9월 이후 매달 열기로 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이번에는 국회에서 열립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정책실장 등 고위급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합니다. br br 국회의 본격적인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일자리와 혁신성장, 남북관계 등 핵심 예산을 관철할 전략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br br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1일) : 내년 예산은 민생경제의 활기를 되찾게 만들 활력 예산입니다.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br br 이에 맞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단기 일자리와 남북경제협력 예산 등 20조 원을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바른미래당 역시 깐깐한 심사를 예고하고 나서 여느 해처럼 여야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br br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가짜 일자리 예산 8조 원과 핵 폐기 없는 일방적인 대북 퍼주기 5천억 원 등 2019년도 세금 중독 정부 예산 20조 원을 삭감할 방침입니다.] br br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지난 1일) : 특히 공무원 증원, 일자리 안정자금 등 일자리 관련 예산, 효과가 없는 예산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r br 청와대 관계자는 '주고받기' 식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면서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자고 설득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br br 회의에는 교체설이 거론되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br 지난달만 해도 청와대는 두 사람의 교체설 보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br br 하지만 후임자 검증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하마평까지 나오면서 교체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br br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면서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br br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경제정책 기조는 계속돼야 한다고 못 박은 만큼 인사가 있더라도 근본적인 정책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0

Uploaded: 2018-11-03

Duration: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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