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숨은 활약'...토트넘, 챔피언스리그 기사회생 / YTN

손흥민 '숨은 활약'...토트넘, 챔피언스리그 기사회생 / YTN

손흥민이 교체 출전해 활약한 토트넘이 인터밀란을 누르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br br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터뜨린 파리 생제르맹은 난적 리버풀을 꺾었습니다. br br 허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비기거나 지면 16강 탈락이 확정되는 토트넘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인터밀란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br br 오히려 날카로운 역습을 허용하며 위태로운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br br 후반에도 접전이 이어지자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교체카드를 일찍 빼 들었습니다. br br 승부수는 적중했습니다. br br 손흥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문전을 노렸고, 헐거워진 수비진을 시소코가 파고들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br br 결국, 후반 35분 에릭센의 천금 결승 골이 터졌습니다. br br 수비수를 달고 측면으로 빠지면서 시소코의 돌파 공간을 열어 준 손흥민의 숨은 활약도 한몫했습니다. br br 토트넘은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조 2위로 올라 16강 진출 불씨를 살렸습니다. br br 같은 조 바르셀로나는 골과 도움을 한 개씩 기록한 메시의 활약으로 에인트호벤을 누르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조 2위 진출팀은 다음 달 12일 토트넘과 바르셀로나, 인터밀란과 에인트호벤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정됩니다. br br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 바르셀로나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 br br 대혼전 양상인 C조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의 결승 골에 힘입어 난적 리버풀을 2대 1로 제압하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br br 네이마르는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31골을 기록해 브라질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br br YTN 허재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90

Uploaded: 2018-11-29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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