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공장 살려야”…트럼프, 수입차 ‘관세폭탄’ 검토

“GM 공장 살려야”…트럼프, 수입차 ‘관세폭탄’ 검토

ppbr br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폭탄 카드'를 또다시 꺼내들었습니다. br br한국 일본 독일에서 만든 수입차의 판매가격을 크게 높여놓는 방법을 써서라도 GM의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입니다. br br황규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GM은 지난 26일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br br몸집을 줄여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며, 공장 일부를 폐쇄하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br br[메리 바라 GM 회장] br"2019년 말까지 북미 지역 5곳의 조립 공장에 생산을 할당하지 않을 겁니다." br br미국 내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br br정부 보조금을 전액 깎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데 이어, 수입차에 대한 관세 카드를 꺼내며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라고 GM을 압박했습니다. brbr"수입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더 많은 차가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이고, GM이 공장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SNS에 썼습니다. brbr실제로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부터 수입차와 부품이 안보를 침해하는 지에 대해 조사해 왔습니다. brbr수입차 고율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회사에 충격파가 예상됩니다. br br[황규락 기자] br"이르면 다음주 중 수입차 관세 부과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보고서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면서 해외는 물론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황규락 기자 rocku@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18-11-29

Duration: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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