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이자 부담에…자영업자들 “폐업 고민”

불어난 이자 부담에…자영업자들 “폐업 고민”

ppbr br 기준금리가 오늘 올랐지만 보신대로 더 오를까 걱정입니다.brbr이제는 횟집하시는 배상남 사장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brbr매상은 줄고 인건비는 늘고 이젠 이자부담까지 걱정이라고 했습니다.brbr이현수 기자가 만났습니다.brbr[리포트]br 서울 도심에서 35년째 횟집을 운영 중인 배상남 씨.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저녁 손님은 대폭 줄었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8명이었던 종업원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br br 금리 인상이 소식까지 전해지자 고민은 더 커졌습니다. br br 횟집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돈 가운데 20를 대출 이자로 부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br[배상남 자영업자] br"원금은 갚아나가기 힘들고, 영업을 사실은 끝을 내려고까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도 그런 생각을 몇번 아침부터… brbr 올 상반기까지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는 590조7000억원으로 연말을 앞두고 600조원 돌파가 임박했습니다. brbr 경기 침체 속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 탓에 자영업자들의 이자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br br 중소기업도 상황은 마찬가지. brbr 기준금리가 0.25 오르면 대출이자도 못 버는 한계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564곳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이미 찬바람이 불고 있는 부동산 시장도 더욱 침체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br br[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 br"중소형 중심의 실수요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br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진 만큼 금리 인상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br brsoo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3

Uploaded: 2018-11-30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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