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靑감찰직원들도 골프"...문 대통령 귀국 뒤 대책 내놓을까? / YTN

"다른 靑감찰직원들도 골프"...문 대통령 귀국 뒤 대책 내놓을까? / YTN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 의혹을 둘러싼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된 반부패비서관실 뿐만 아니라 민정수석실 산하 다른 비서관실의 직원들도 주말에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도 현지에서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문 대통령이 귀국한 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김주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비위 논란으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전원이 교체됐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이번에는 문제가 된 반부패비서관실 뿐만 아니라, 민정수석실 산하 다른 비서관실 직원들도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소속 다른 직원 일부도 주말에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한 뒤, br br 사안별로 평가해 소속청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청와대는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도 현지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국내 상황에 대해 충분히 보고를 받았다면서도, 다만 이에 대해 어떤 조치나 지시를 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미 야당에서는 조국 민정수석의 해임은 물론 청와대의 전면 개편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br br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경질하여 잇따른 청와대 근무 기강 해이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엄중히 묻기를 바랍니다.] br br 그렇지 않아도 지지율 하락에 우려하고 있는 여당은 겉으로는 말을 아끼면서도 청와대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조금씩 내놓고 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이 출국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을 직권면직하며 공직기강 해이 사건에 단호하게 대처해왔다는 점에서, br br 뉴질랜드 국빈 방문을 마친 뒤 오는 4일 귀국하면 특단의 대책을 취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주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50

Uploaded: 2018-12-01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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