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공기를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또 불청객 황사 소식입니다. br br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비구름 뒤를 따라 또 황사가 유입될 전망인데요. br br 이 때문에 잠시 좋음 수준을 회복한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부터 다시 크게 치솟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br br 내일 우리나라의 대기 질 예보를 보면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상태를 보일 전망입니다. br br 예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바람 방향을 볼 때 북한은 남한보다 더 황사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br br 내일은 오전까지 남한에는 비가, 북한에는 비나 눈이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br br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12도로 울릉도 12도, 독도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br br 북한은 평양 2도, 개성 5도, 금강산 9도로 아침에도 춥겠습니다. br br 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과 광주 12도, 울릉도 13도, 독도 14도로 예상되고요. br br 북한은 평양 7도, 금강산 11도로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br br 포근한 날씨는 내일까지입니다. br br 내일 퇴근길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모레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br br 특히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 토요일에는 -9도까지 떨어지면서 때 이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br br 이번 주는 겨울비에 황사, 때 이른 한파까지 날씨가 변화무쌍합니다. br br 또 주 후반 한파와 함께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니까요. br br 호흡기 관리와 함께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