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장중 3% 급락..."경기 둔화·미·중 협상 우려" / YTN

美증시, 장중 3% 급락..."경기 둔화·미·중 협상 우려" / YTN

미중 무역 휴전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던 뉴욕 증시가 한때 3 넘게 급락하는 등 출렁이고 있습니다. br br 미국 경기가 내년부터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중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br br 뉴욕 연결합니다. 김영수 특파원! br br 뉴욕 증시 3대 지수 2 넘게 급락하고 있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br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현재 2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한 시간 전에는 3대 지수 모두 3 넘게 급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재 낙폭을 2대로 줄였습니다. br br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갔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br br 전날 1 넘게 올랐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오늘은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br br 이 시간 현재 다우 지수가 2.54 하락하고 있고, 나스닥이 2.77, S&P500 지수는 2.48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내년 미국 경제가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낙폭이 더 커졌는데요 br br 다우지수는 한때 800포인트 넘게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오늘 뉴욕증시는 장 초반 내년 1분기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br br 미국 유명 주택건설업체 톨 브라더스가 내년 경기 둔화로 1분기 주택 판매가 크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br br 월가에서는 올해 3분 3대 성장률을 기록한 미국 경제가 내년 상반기 2대로 떨어지고 하반기 1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여기에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br br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대표를 대중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임명한 데 이어, 오늘도 트위터를 통해 합의가 깨지면 다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우려가 더 커졌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은 '관세맨'이라며 언제든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며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br br 오늘 주가가 급락하며 채권값은 급등했습니다. br br 10년 만기 미국 채권금리가 2.9 안팎까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br br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18-12-04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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