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포함…여의도 116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서초동 포함…여의도 116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ppbr br 국방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대거 풀었습니다. br br강원도 화천 경기도 김포 고양 동두천에다 서울 서초동 땅도 포함됐습니다. br br군은 경제적 차별을 없애자는 뜻이라고 설명했지만 전방지역 긴장 완화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들립니다. br br먼저 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국방부와 민주당은 오늘 당정 협의회를 열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br br[정경두 국방부 장관] br"국민들 편익, 또 지역 상생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과감하게 그런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의절차를 거쳤습니다." br br이번에 해제되는 면적은 총 3억 3699만㎡로 여의도 면적의 116배에 달합니다. brbr지역별로는 63가 강원도, 33는 경기도로 대부분 접경지입니다.br br1994년 17억 1800만㎡를 푼 이후 24년 만에 최대 규모의 해제입니다. brbr서울 서초동 일대 잠실 주경기장 두 배 크기의 옛 국군 정보사령부 부지입니다. br br사령부가 안양으로 옮긴 뒤에도 3년 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었는데 이번에 규제가 풀리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brbr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경우 건물을 짓거나 토지 개발에 제한을 받지만 그 족쇄가 풀린 겁니다.br br국방부는 "작전성 검토 결과 해제해도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 선입니다. br br최선 기자 best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0

Uploaded: 2018-12-05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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