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고개 숙인 김정호…보안요원에 사과 전화

닷새 만에 고개 숙인 김정호…보안요원에 사과 전화

ppbr br 공항 보안요원을 상대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결국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brbr음모론까지 제기했었지만 하루 만에 고개를 숙였습니다.brbr이동은 기자입니다.brbr[기사내용]br논란이 불거진 직후부터 지역구인 경남 김해에 머물렀던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사건 발생 닷새 만에 국회를 찾았습니다. brbr[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br"국민들이 제 종아리를 때려주셔도 더 질책을 달게 받겠다는 그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brbr김 의원은 지난 20일, 김포공항 탑승장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중 신분증을 꺼내 보여달라는 보안 요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brbr보안요원이 쓴 경위서에는 김 의원이 호통치며 욕설을 한 정황이 담겨 있었고 김 의원은 직원이 고압적으로 대했다며 진실공방까지 벌이던 상황. brbr김 의원은 어제, "김해신공항 건설에 반대한 자신을 공항공사가 겨냥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brbr하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자 하루 만에 태도를 바꿨고 오늘 오전 보안요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습니다. brbr[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br"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당사자이신 공항 안전 요원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brbr한국당은 개인 사과로 마무리될 일이 아니라며 민주당이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토 위원에서도 사퇴시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brbrstory@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5

Uploaded: 2018-12-25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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