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늘로 떠난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 YTN

겨울 하늘로 떠난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 YTN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br br 가요계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올해로 데뷔 30주년, 백발이 성성해도 함께 무대에 오르자던 두 친구의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br br 온화한 성품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던 드러머 전태관이 신장암 6년 투병 끝에 결국, 눈을 감았습니다. br br 부인이 암으로 숨을 거둔지 8개월 만입니다. br br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 화합을 위해서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던 드럼 연주자였고 그러면서도 자기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자기 음악 세계를 표현하던 최고의 드럼 연주자로 기억합니다.] br br 지난 1986년, 고 김현식이 결성한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 인생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br br 이후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해 퓨전재즈와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어떤이의 꿈','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수많은 명곡을 쏟아냈습니다. br br [김연우 가수 : 드럼 연주자로서도 뮤지션으로서도 굉장히 후배들이 많이 쫓아 따라 하며 연습했던 선배님이시죠.] br br 동료, 후배 뮤지션들의 추모 물결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최근 김종진과 후배 뮤지션 어반자카파, 선우정아 등이 데뷔 30주년 헌정 앨범을 발표하며 고인을 돕기 위해 나섰고, 다음 달 기념 공연까지 예정돼 있었던 탓에, 안타까움은 배가 됐습니다. br br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 그 사람은 없어도 그 음악은 남는다고, 여러분이 그의 음악을 기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살아있을 때처럼 최고의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r br 겨울에 떠난 드러머 전태관의 발인은 올해 마지막 날이며 용인 평온의 숲에서 영면에 듭니다. br br YTN 박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505

Uploaded: 2018-12-28

Duration: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