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충격' 애플 장중 9% 급락...뉴욕증시도 출렁 / YTN

'실적 충격' 애플 장중 9% 급락...뉴욕증시도 출렁 / YTN

미극 뉴욕 증시의 IT 대장주 애플이 장중 9 넘게 폭락했습니다. br br 덩달아 반도체 업종이 동반 하락했고, 뉴욕증시 전체가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br br 뉴욕 연결합니다. 김영수 특파원! br br 애플발 악재로 어제 우리증시도 2천선이 깨졌거든요, 뉴욕 증시는 지금 낙폭이 2 이상이네요? br br [기자] br 맞습니다. 애플의 지난 분기, 그러니까 9월부터 12월의 판매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발표에 뉴욕증시가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애플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낙폭인 9.2까지 급락하기도 했는데요. br br 조금전 주가가 더 떨어져서 9.9까지 폭락한 상황입니다. br br 반도체도 역시 약세입니다. br br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도 5 넘게 떨어졌습니다. br br 애플이 폭락하면서 다우지수는 장중 3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는데요. br br 다행히 낙폭을 줄이며 현재 2.5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나스닥도 현재 2.7의 급락세입니다. br br 어제 우리 코스피 지수가 0.8, 코스닥이 1.85 급락한 것에 비교하면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겁니다. br br 유럽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br br 조금 전 끝난 독일과 프랑스 증시도 애플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에 각각 1.55와 1.66 하락 마감했습니다. br br br 애플의 실적이 썩 좋지 않을것이다 이런 전망 때문에 애플 주가가 폭락하고 뉴욕증시도 깨졌다, 이 말인데 그렇다면 이 소식이 돼 전 세계 증시를 민감하게 만드는 건지 이 부분도 설명해 주시죠. br br [기자] br 중국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때문입니다. br br 애플의 지난 분기 실적 전망 악화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거죠. br br 애플은 사실 우리 시각으로 어제 아침 6시 뉴욕 주식시장 장 마감 직후 예상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br br 팀 쿡 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9월 결산 법인인 애플의 1분기 매출 그러니까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을 의미합니다. 5에서 9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 원래 890억∼930억 달러를 예상했는데, 840억 달러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국시장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특히 지난해 하반기 중국의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br br 이 같은 우려가 투자자들에게는 심각하게 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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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01-03

Duration: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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