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도 ‘손혜원 땅’…지난해 ‘관광 벨트’ 지정

경남 통영에도 ‘손혜원 땅’…지난해 ‘관광 벨트’ 지정

ppbr br 다음은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br br손 의원은 목포 뿐만 아니라 경남 통영에도 땅을 소유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br br그런데 공교롭게도 통영은 지난해 문화예술 관광벨트로 선정됐고, 정부 지원을 받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br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경남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 옆에 위치한 202㎡ 규모의 땅. br br잡초가 무성한 공터지만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08년 3월에 구입한 곳입니다. br br그런데 지난 연말 이곳 통영도 대전 중구, 목포와 함께 정부가 지원하는 도심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brbr이 결정으로 손 의원 땅 인근을 포함해 지역 유산 곳곳이 문화 예술 관광벨트로 지정됐습니다.br br하지만 정부 결정 두 달 전 손 의원은 국회 본회의 때 국무총리에게 목포와 통영 문화 보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br br[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10월)] br"목포나 통영이나 똑같이 통용되고 있는 겁니다. 30년마다 헐고 짓고 하는 이 아파트 문화를 우리가 후손들한테 그대로 전해 줘야 되는지" br br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 지위를 이용해 정부를 압박한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brbr손 의원 땅 인근 삼도수군 통제령을 비롯해 충렬사, 각종 공방 등을 밤에 개방하는 야행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진행됩니다.br br이 역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br br이런 의혹에 대해 손 의원 측은 "박물관 건립을 고려해 10년도 더 전에 산 땅이지만 지금은 그런 계획도 없다"며 "정부 정책 결정에 전혀 영향을 끼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최선 기자 best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19-01-19

Duration: 01:42

Your Page Title